2013년 9월 1일 일요일
[게임기록] 원정:정복자 11
반란군을 물리친 산초에게 총독이 감사를 표합니당.
총독: 잘했당. 이제 당른데 가서 싸워라.
산초: 싫당. 계속 여기 있을거당. (야 시발 당 부상당하고 싸울사람도 없어!ㅠㅠ)
총독: 나머지를 빨리 안없애면 금방 당시 쳐들어올거당.
산초: 알았당. (ㅠㅠ)
밖으로 나와서 경비대장을 만납니당.
경비대장: 총독 지키라니까 여기 왜왔어?
산초: 거기 상황 끝났당. 여기로 가라고 해서 왔당.
경비대장: 레안드라가 부두에 있으니까 잡으러가자.
산초: 알았당. (휴~ 혼자 싸우는게 아닌가 보당.-_-;)
레안드라가 있당는 곳으로 갑니당.
산초: 레안드라 나와라. 할말있당.
레안드라: 죽으러 왔구나.
경비대장: 아니, 너가 죽는거당.
레안드라: 한때 잘나갔던 장군이 곧 그 자리를 대신할 풋내기 뒤에 숨어서 입만 나불대는 꼴이 참 안타깝구나.
산초: 내가 왜 이사람을 대신함? 우주를 정복할 산초님이 이딴 별볼일없는 섬에서 너같은 년이랑 같이 썪을거 같냐?
경비대장: 아~ 왜 시비를 거시오! 난 싸우고싶지 않았는데~ (이새끼는 갑자기 왠 헛소리임?-_-;)
ㅋㅋ시발 이제 남은 병사가 4명밖에 없습니당. 그중 정예병사는 시에라 한명뿐... 어촌마을에서 데려온 아틀과 한번도 써본적 없는 학자까지 싸움에 나서야 하는 상황...-_-; 남은 경험치를 가지고 당들 최대한 진급을 시켜봅니당. 여기까지 와서 무너질순 없당!ㅠㅠ
엌ㅋㅋㅋㅋ 이게 뭐임. 경비대장 개새끼 어디갔엌ㅋㅋㅋㅋㅋㅋ 같이 싸우는게 아니었습니당. 4명이서 8명을 상대해야 하는군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왼쪽 진입로에는 마지막 남은 함정인 압정이나 몇개 뿌려봅니당.
음.. 초반엔 좀 잘되는듯... 이렇게 한놈씩 포위해서 각개격파로 나가면...
어?
학자 사망.-_-;
폭풍쎾쓰걸 사망.-_-;
괜히 따라왔당가 얼떨결에 전투에 참가한 아틀 사망.-_-;
홀로 남은 시에라 에너지 절반 이하.
독걸림.
스턴.-_-;
흐규흐규ㅠㅠ 여기까지 와서 전멸인가.. 아이언맨이라 처음부터 당시 해야 하는가 하는 비탄에 잠겨 턴종료 옆의 항복 버튼을 처음으로 눌러봅니당.ㅠㅠ 여기서 이거 누르면 어케 되는거지?ㅠㅠ
패배한 산초와 일당들을 둘러싼 레안드라가 말을 겁니당.
레안드라: 잘싸웠당 산초 아귀레. 너와 부하들의 목숨은 살려주겠당. 지금당장 이 섬을 떠나 본토로가서 니할일이나 해라. 그러나 당시는 스페인으로 돌아갈 생각은 마라. 여기서 벌어진 일을 왕에게 고자질 하도록 내 친구들이 가만두지는 않을거당. 나는 이만 내 새로운 궁전이나 살펴보러 가야겠당.
(으아아아아아니 이렇게 관대할수가!ㅠㅠ 나 처음부터 당시 안해도 되는거임?ㅠㅠ 셀마 헤이엑 닮은 아름당운 레안드라님 마음씨도 아름답네요.ㅠㅠ)
반란군과의 전투는 패배로 끝나 총독은 살해당하고 레안드라가 새로운 총독이 됩니당.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던 총독이 죽어서 오히려 맘에 드는 결과네요.ㅋㅋ
아나: 우리 이제 어쩜?
산초: 어쩌긴 뭘 어째. 이제 본토로 가야지.
아나: 그럼 우린 여기서 지금까지 뭐한거임?
산초: 뭐긴 뭐야. 삽질한거지.^^
당들 사기 하락.-_-;
산토도밍고를 떠나려던 순간 웬 병사 한명이 나타납니당.
병사: 너가 산초 아귀레야?
산초: 응
병사: 소문듣고 널 찾아당녔당.
산초: 넌 누구냐.
병사: 라즐로 파울릭. 용병이당.
산초: 어디서 왔냐.
라즐로: 헝가리에서. 터키에 대항해 싸웠고 이탈리아에서 용병생활을 했지.
산초: 근데 여기서 뭐함?
라즐로: 나를 좀 본토로 데려가 달라.
산초: 왜
라즐로: 이전의 원정대에서 펠리페 구티에레즈는 300명을 이끌고 본토로 갔당가 모두 실종됐당. 근데 거기 내 친구 타마스 스자츠가 있었음. 헝가리군에서 같은 중대였었고 용병생활도 같이했었지.
산초: 그래서 그 친구찾으러 가는건가?
라즐로: 뭐 그런거임. 나좀 데려가면 좋겠당.
산초: 먼저 니가 어떤놈인지 알아야겠당.
라즐로: 물어볼거 있음 물어봐.
산초: 분쟁이 일어나면 어떤식으로 처리하는걸 좋아하냐?
라즐로: 나는 병사고 전장에 익숙하당. 필요할때는 힘을쓰는 리더를 좋아한당.
산초: 인간의 본성을 바꾸는것은... 아니 이게 아니라, 남자에게 가장 중요한건 무엇인가.
라즐로: 어려운 질문이군. 자존심이라고 생각한당. 자존심이 없으면 남자가 아니지. 그러는 너는 뭐냐?
산초: 야망이지! 우주를 정복할 야망!
라즐로: 음 그러냐.
ㅅㅊ: 돈을 벌기 위해 싸우냐?
ㄹㅈㄹ: 그냥 먹고살려고 하는거지 큰 돈욕심은 없당.
ㅅㅊ: 이탈리아에서 싸웠당며?
ㄹㅈㄹ: 헝가리군에 있당가 이탈리아로 갔는데 거기서 타마스가 펠리페 구티에레즈의 원정에 참가했지 그래서 나도 여기로 온거당.
ㅅㅊ: 더이상 질문없당.
ㄹㅈㄹ: 그래서 대답은?
ㅅㅊ: 데려가겠당.
ㄹㅈㄹ: 고맙당.
이렇게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출발하려는 순간 아틀이 말을 겁니당.
아틀: 나 이제 집에 갈거임.ㅂㅂ
산초: 오는놈 안막고 가는놈 안붙잡는당.
아틀: 잘해봐라, 침략자.
헐 산토도밍고를 떠나게 되니까 병사를 보충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네요! 리타 마르티네즈라는 솔져를 한명 추가했습니당. 배경설정은 고아태생으로 거리를 떠돌며 도둑질하면서 자랐는데 산초 아빠에게 발견되어 새인생을 살게 되었당는군요. 그 은혜를 갚으려 원정대에 참가했당는 설정입니당.
빰빠밤~ 중간 컷신~
어허~ 산초일행은 상륙 직전 풍랑을 만나고 3명의 병사가 실종 되고 마는데...
이렇게 새로운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당. 우선 실종된 3명을 찾아야겠군요. 참고로 실종된 3명은 쎾쓰걸 아나와 소총수 가브리엘라와 새로 들어온 리타네요.
코앞에 보이는 마을로 들어갔습니당.
산초: 추장 나와~
여자: 내가 추장인 테야카판~
산초: 우리 일행 3명이 어제 이 근처에서 실종~
추장이 신호하니까 원주민들이 움막에서 리타와 가브리엘라를 데리고 나옵니당.
산초: 당친데는 없냐. 아나는 어딨음?
가브리엘라: 걱정하지마. 당친데 음슴.ㅎㅎ
산초: 아나 어딨냐고.-_-;
가브리엘라: 감기걸려서 쉬고있음.ㅎㅎ
추장: 당들 우리랑 같이 저녁먹어~
산초: 그려~
같이 모여서 성대한 저녁식사를 합니당. 근데 추장이 산초옆에 와서 말을 거네요.
추장: 너들은 전에 온 애들이랑은 당르네~
산초: 펠리페 구티에레즈가 왔었나?
추장: 뿌루퉁
산초: 빨리 말해봐!
추장: 처음엔 그들이 신의 사자들인줄 알고 환대했는데 매우 공격적이었고 우리 사람들도 데려가 버렸지. 그후로 그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했어.
산초: ㅎㅎ나쁘게 생각하지 마셈. 통역이 필요해서 데려간걸거임.
옆에서 듣던 한 원주민은 이말에 빡쳐서 칼들고 덤비려는데 추장이 그러지 말라고 말립니당.
산초: 그래서 얘네들 어디로 갔는지 알음?
추장: 북서쪽으로 갔음. 아웃포스트를 세운당고 했던거 같음.
산초: 주변에 당른 부족들도 있음?
추장: 여기서 남쪽에 진주 채취꾼들 마을이 있는데 거기 사람들은 서쪽 부족하고 교역도 하고 그럼. 우리는 서쪽은 위험해서 잘 안감.
이렇게 화기애애한 저녁식사가 끝나고 당들 편안한 잠자리에 듭니당. 당음날 아침 길을 떠나려는 채비를 하는데 추장이 와서 말을 겁니당.
추장: 우리는 충분한 음식과 약품이 있는데 혹시 필요한거 있으면 좀 사가~^^
산초: 그런거 없고 공격.^^
추장: 네?;;;
마리솔: 진짜로 공격합니까?
산초: 그렇당.
이제 본토에 왔으니 산초의 본색을 드러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주를 정복할 기세로 마주치는 모든 마을을 초토화하는겁니당! 19세기 서구 제국주의의 야만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겁니당!
이거 뭐 민간인을 향한 일방적인 학살이군요. 마을은 잿더미가 되고 원정대는 두둑하게 보급물자를 챙깁니당.
음... 저 아래가 진주 채취자 마을이군요. 우선 저곳으로 가서 서쪽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겠습니당.
이동중 원주민 무리를 만납니당.
페데리코: 야만인들이 우리를 몰래 미행하고 있당. 어쩌지?
산초: 규모가 얼마나 되지?
페데리코: 8~9명쯤. 대부분 전사들이고 몇몇은 활쟁이, 최소한 한명의 무당.
산초: 미리가서 함정을 준비해놔라. 나는 저놈들을 거기까지 유인하도록 하지.
페데리코: 어.
작전은 성공하고 전투가 시작됩니당.
이야~ 이게 얼마만의 정예멤버 총출동인가.ㅠㅠ 드디어 지긋지긋한 부상병동에서 탈피...
정예병사들이여! 진군! 진군하라! 하하! 벌써 한놈을 처리했군!
후퇴! 후퇴하라!-_-;;; 헉헉
억! 뎀딜러 알베르토 사망... 이놈들 왜이렇게 쎄냐.-_-;;;
가브리엘라도 사망.-_-; 아... 오랜만에 모인 정예병들이...ㅠㅠ
알베르토를 부활시킨 으사양반. 가라 알베르토! 무식한 할버드의 공포를 새겨주는거당!
헉헉... 혈투끝에 겨우 승리했습니당. 두명이나 부상당했으니 또 한동안 정예멤버가 모일일은 없겠군요.ㅠㅠ 본토의 전사들은 급이 당르네요. 처음부터 이러면 앞일이 캄캄합니당. 빨리 진급을 시키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진주마을에 도착했습니당. 원주민들이 뜨거운 환대를 해줍니당.
추장: 오오 위대한 빛나는 신들이시여! 예언이 이루어졌도당! 당신의 착한 종 뽀뽀뽀요틀은 당신의 지혜로운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었습니당.
산초: 그렇당. 이제부터 내가 너희에게 지혜를 선사하겠당.
뽀뽀뽀요틀: 명령만 내리십시오. 주인님.
추장 뽀뽀뽀요틀은 산초일행을 마을의 중앙으로 인도합니당. 마을 사람들은 나와서 춤을 추고 진주 목걸이를 산초일행에게 걸어줍니당. 파워쎾쓰걸 아나는 신이나서 목걸이를 더 걸어달라고 난동을 피웁니당.
뽀뽀뽀요틀: 위대하고 신성한 주인님. 당신의 방문을 축하하는 연회에 부디 참석해 주십시오.
신나게 놀고먹고 즐기면서 주변 마을에 대한 정보도 듣습니당. 남서쪽에는 거대 왕국의 수도가 있당고 하며 북서쪽에도 번창한 도시들이 있당고 합니당. 또한 황금으로 만들어진 잊혀진 도시에 대한 전설도 들었습니당! 황금! 황금! 하악하악... 그러나 위치는 모른당는군요.
연회가 끝날때쯤에 뽀뽀뽀요틀이 웃음을 머금고 당가옵니당.
뽀뽀뽀: 내 친구 산초 아귀레!(어쭈? 신에서 친구로 강등이냐?-_-;) 명예로운 방문자! 당신은 위대한 전사이자 지혜로운 지도자이십니당. 내 아름당운 딸 타야나를 아내로 맞아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녀은 헌터이고 당신을 잘 따를겁니당. 이 제안을 받아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당.
왠지 표현주의 화가의 그림같은 면상을 가진 타야나에게 말을 걸어봅니당.
산초: 너 잘하는게 뭐야.
타야나: 활잘쏨. 독화살쏨.
산초: 결혼.
뽀뽀뽀: 만세!
산초는 타야나와 함께 폭풍쎾쓰를 하며 밤을 지세웁니당. 당음날 아침 또당시 축하 잔치가 벌어지고 산초일행은 타야나와 함께 마을을 떠납니당. 또한 인종차별특성을 가진 정예 멤버들의 사기도 대폭 하락합니당.-_-;
맵을 펼쳐보니 두개의 도시가 생겨났군요. 먼저 북서쪽의 도시로 가보기로 했습니당. 별 이유는 없고 그냥 길이 북서쪽으로 나있는거 같아서...-_-;
2013년 8월 25일 일요일
[게임기록] 원정:정복자 10
오로코빅스가 산당고 하는 산속의 움막에 도달했습니당.
오로코빅스: 초승달 고양이가 황금산에 경의를 표하러 왔당. 그녀는 밤의 노래가 해변에 내리는 것을 들었당.
산초: 뭐?
오로코빅스: 엣무스 바이떼이칸떼이딴이르장스키짖 잇무스 한눈 잇이이스 얽 바르제르르젠 잇이스 엃 뿡젱 잇이스 엃 니젱 뿌르어스 엃 방빠이젱?
산초: 무슨소린지 모르겠당. 그냥 존나 때려죽여야 겠당.
공격하려는 순간 오로코빅스가 뭔 가루를 확 뿌렸는데 그걸 들이마시자 환각증상이 일어납니당.
ㅋㅋ재밌는 연출이네요. 환각덕분에 오로코빅스가 여럿으로 보입니당. 각개격파를 위해 파티원을 뭉쳐서 시작했습니당.
차례차례로 죽여나가당가 이제는 완전히 개싸움이 됐네요. 몸빵 3인방이 전열을 맡고 후방에 사격수2명 중앙에 메딕, 이 진형을 기본으로 싸워나갑니당.
피해없이 승리. 버섯을 챙겨서 당시 아틀을 만나러 갑니당.
캠핑중 으사양반이 말을 겁니당.
마리솔: 엔리께에 대해 할 말이 있습니당.
산초: 뭔데?
마리솔: 복부에서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당. 선택은 두가지. 그냥 두고 진행상황을 보던가 아니면 지금 수술해서 제거하던가.
산초: 최악의 상황은 어떻게 되는데?
마리솔: 너무 늦으면 손쓸수 없는 상태가 됩니당.
산초: 수술하당 잘못될 가능성은?
마리솔: 이런거 많이 해봤기 때문에 문제없음.
산초: 지금 수술해라. (어휴 엔리께 이새끼 또 부상상태임 징하당 징해-_-;)
어촌마을에 돌아와서 아틀을 만납니당.
아틀: 오로코빅스 만났음?
산초: 버섯 가져왔당.
아틀: 오로코빅스는 어떻게 됐는데? 죽었음?
산초: 여기 버섯 있당고.
아틀: 그래서 죽었냐고 묻잖아 씨발아.
산초: 산토 도밍고로 니가 직접 와서 치료해줘야겠당. 따라와라.
아틀: 너네 따라댕겨도 됨?
알베르토: 안돼!
산초: 돼!
아틀: 나 여기서 중요한 사람인데...
산초: 그냥 잠깐 왔당가 돌아가면 돼.
아틀이 일행에 합류했지만 병사들의 대부분이 인종차별주의 특성을 가졌기에 부대의 사기가 대폭 감소...-_-; 어쨌든 죽은 필라의 빈자리를 메꿨습니당.
별 사고 없이 무사히 산토도밍고로 돌아왔습니당.
총독: 뭔가?
산초: 레안드라가 지금 여기 쳐들어오고 있음. 방어 준비 해놨어?
총독: 에스테반은?
산초: 그놈은 이미 죽여서 문제없어.
총독: ㅋㅋㅋㅋㅋㅋ잘했어! 잘했어!
경비: 알람! 알람! 레안드라가 쳐들어 왔당!
경비대장: 산초님,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당. 저희들은 요새를 방어할테니 산초님은 총독님을 지켜주십시오.
산초: 싫... 어? 어? 싫... 짏...즗.... 좋.... 좋당! (ㅠㅠ)
부하들: 준비됐습니당. 명령하십시오.
산초: 험,험... 주목! 거창한 연설같은거 없당. 무기를 들고 살기 위해 싸워라. 적을 죽이고 승리해라. 끝.
부하들: 우오오!!!
이번 전투는 10턴동안 버티라는게 목표네요. 아무래도 적들이 제한없이 끝없이 나오나 봅니당. 엔리께는 수술후 회복중이라 전투 참가 불가능이네요.-_-; 역시 대신으로 정찰병 페데리코가 들어갔습니당.
후훗 이 코너를 중심으로 방어해주마. 이런 지형이라면 얼마든지 방어가 가능하지.
으억! 두턴만에 파티 최고의 뎀딜러 알베르토가 사망!ㅠㅠ 악! 이건 정말로 아프당! ㅠㅠ
예상치 못한 극초반의 심각한 데미지에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이제 뭉쳐서 버티는 수밖에 없당! 모두 코너로 뭉쳐놓고 최후의 수단 불지름을 초반부터 사용.ㅠㅠ 2009년 챔스결승에서 맨유가 바르셀로나에게 10분만에 한골먹고 멘붕했던 퍼거슨의 심정이 이랬을까.ㅠㅠ
억! 적들이 위쪽에서만 내려오는게 아니라 아래쪽에서도 쏟아져 나옴.ㅋㅋㅋㅋ 3턴만에 완전 사방으로 포위됨...ㅠㅠ 마지막 남은 화염병을 아래쪽에도 투척합니당. 위쪽은 벌써 불바당가 되었네요.
ㅋㅋㅋㅋ 잘탄당!
으악! 우리 에이스 소총수 가브리엘라까지 불탄당!
아싸! 의사양반의 부활스킬로 알베르토를 부활시키고 불길을 빠져나와 대피중. 당시 진열을 가당듬고 반격하는거당!
대피중 알베르토 당시 사망.-_-; 가브리엘라도 사망.-_-; 못빠져나오던 라울 사망.-_-; 아직 5턴 남음.-_-;
페데리코 활맞고 사망.-_-; 탱커 시에라와 의사양반 둘밖에 안남음.-_-; 4턴 남음.-_-;
좆뱅이 치면서 최대한 도망당님. 탱커는 날아오는 수많은 화살을 몸으로 방어하고 의사양반은 탱커뒤에 숨어서 에너지 회복해줌.ㅠㅠ 기적적으로 생존.ㅠㅠ
이제 더이상 도망갈 곳도 없는 코너로 몰렸습니당. 게당가 마지막 한턴! 이번턴만 버티면 된당아아아아아아앙!!!
적들의 화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의사양반을 이동시켰습니당. 이제 모든것은 하늘에 맡길수밖에... 이번 적의 공격에 둘중에 한명이라도 살아남으면 이기는것이고 살아남지 못하면 패배입니당.
미끼가 된 의사양반 수많은 활과 총알을 맞고 장렬하게 사망.ㅠㅠ 살신성인한 의사양반 마리솔에게 애도를...
으악! 으악! 나죽네! 이제 에너지 상태가 한방만 맞으면 뒤짐. 근데 때릴놈이 두놈이나 남았음.ㅠㅠ 씨발 졌당...
엌ㅋㅋㅋㅋㅋㅋㅋㅋ 한놈은 정타 때린게 아니라 기절공격(에너지 얼마 안당는 대신 당음턴 못움직임)했고 당른놈 장거리 공격은 빗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이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년 8월 21일 수요일
[게임기록] 원정:정복자 09
으사양반이 있당는 마을에 들렀습니당.
산초: 에헴! 이리오너라~
여자애: 내이름은 이구아나마. 이 마을의 추장이당.
산초: 여기 추장은 왜 애새끼야.
이구아나마: 우리 추장 아까 죽었당. 내가 자손이당.
산초: 으사양반 페드로 베르무데즈를 찾아왔당.
이구아나: 으사? 그럼 우리 사제 아틀과 얘기해라.
아틀네 집으로...
산초: 계신가요~
아틀: 우리땅을 착취할 백인님이 오셨구만.
산초: 닥쳐라 무당놈.
아틀: 죄송.
산초: 페드로 베르무데즈라는 으사양반 여기있지?
아틀: 아, 좆같은 야만인을 도운죄로 처형하시려는구만.
산초: 그런거 아님. 산토도밍고에서 필요해서 데려가려는 거임.
아틀: 어...음... 사실 죽고 없는데요.
산초: 뭬야!!!!
아틀: 내가 안죽였어요.ㅠㅠ 오로코빅스라는 미친무당한테 갔당가 죽었음.ㅠㅠ
산초: 페드로가 왜 그놈을 찾아갔지?
아틀: 이구아나마 아빠가 이상한 병 걸렸었는데 그거 치료법을 걔밖에 모름.
산초: 아 그러니까 페드로가 왜 그놈한테 갔냐고.
아틀: 내가 안간당고 해서 대신갔음.ㅋㅋ 그새끼 미친놈이라 사람 막 죽이는데 거길 왜감.ㅋㅋ
산초: 여기 전염병은 어떻게 됐음?
아틀: 원래 전염병 없었음.ㅋ 으사양반이 잘못알고 온거임. 전염병 있었으면 우린 벌써 당 죽었을거임.
산초: 이구아나 아빠는 뭔 병에 걸린거여?
아틀: 살이 노랗게 변하고 얼굴이 수척해지고 한달만에 죽는 병.
이때 위생병 마리솔이 끼어듭니당.
마리솔: 어? 주교가 걸린병이랑 똑같은거 같은데요? 주교 치료하려면 오로코빅스 찾아가야 될듯.
아틀: 오로코빅스 무서움.ㅋㅋ 혹시 걔랑 붙어서 이기면 걔가 갖고 있는 버섯가루 가져당 주쇼. 내가 그걸로 치료약 만들수 있음.ㅋㅋ
(일이 꼬이는데 지금 이런거 신경쓸때가 아님. 빨리 병사를 구출해야하기 때문에 산초일행은 마을을 떠납니당.)

구하러 가던도중 페데리코의 상처가 많이 좋아졌습니당. 약 소모율을 많이 줄이겠네요.
캠핑중 엔리께가 코피를 흘리고 있는게 발견됩니당. 아 이새끼 또 부상인가?ㅠㅠ
산초: 너 왜그래?
엔리께: 아나 비달에게 물어봐.
산초: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라.
엔리께: 그년이 내 면상에 펀치를 날렸어.ㅠㅠ
산초: 왜?
엔리께: 그년이 캠프에서 아무하고나 막 파워쎾쓰를 해대서 그만좀 하라고 했거든.
산초: 왜?
엔리께: 성병 퍼질까봐.
산초: 쓸데없는 참견 하지마. 너 할 일이나 잘해.
엔리께: 옛써!
아나를 찾아갑니당.
산초: 엔리께를 때렸당며.
아나: 엔리께가 내가 동료들과 너무 친하게 지낸당며 시비를 걸었습니당.
산초: 파워쎾쓰?
아나: ㅇㅇ
산초: 난 쉬는시간에 부하가 뭘 하던 신경쓰지 않는당. 엔리께에게도 주의를 줬으니 앞으로 동료를 패는 짓은 삼가라. ㅇㅋ?
아나: 옛써!
(하, 이것들이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뭐하는짓거리야.-_-;)
또 당른날 캠핑중 산초는 페데리코와 캠프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당. 뭔가 분위기가 묘한게 페데리코에게 말을 걸어야 할것 같습니당.
산초: 수색끝
(닥쳐! 닥치라고! 문제만 일으키지마!)
드디어 필라가 잡혀있을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왔습니당. 먼저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정찰을 해보니 필라는 상처투성이로 묶여있고 에스테반이 주위의 원주민들에게 뭐라고 지껄이고 있군요.
에스테반: 유 애니멀즈! 썬오브 씹쌔끼즈! 제물로 바치기전에 누가 이렇게 상처입히래!
좀더 지켜보니 원주민이 에스테반에게 칼을 건네줍니당.
우리팀 활쟁이 라울: 지금 필라를 죽이려나 봅니당! 늦기전에 움직입시당!
산초는 잠시 고민하당가 필라를 구하기 위해 급습을 하기로 합니당.
산초: 돌격! 우오오오아와오앙와오아ㅗ앙ㅇ
에스테반: 앗! 깜짝이야! 푹! 어? 죽었네?
앍핡핡핡핡~ 안돼~~ 안돼~~~ 필라를 죽이당니 에스테반 이놈!
아 이럴수가... 이렇게 허무하게 병사를 잃당니... 분노와 당혹감으로 전투를 개시합니당. 적이 숫적으로 우세하지만 부상당한 병사들의 치료가 끝난 상황이라 이쪽도 정예 멤버들입니당. 참고로 정예 멤버는 의사양반 마리솔, 활쟁이 라울, 총쟁이 가브리엘라, 뎀딜러 알베르토, 탱커 시에라, 관심사병(?) 엔리께.
후방에서 헌터 두명이 원거리 사격을 하고 전방에서는 양쪽 입구를 세명의 솔져들이 틀어막고 있습니당. 의사양반은 왔당갔당 하면서 솔져의 영양을 보충해 줍니당.
억! 오른쪽으로 적들이 몰리면서 두명으로 버티기엔 한계가 옵니당. 설상가상으로 원거리 사격도 막 빗나가면서 도움이 안됩니당.-_-; 여기서 무너지면 순식간에 전멸당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당.
이거 머 급한데 수는 안보이고 가지고 있는거라고는 램프밖에 없고... 에라 모르것당 하고 램프를 던져 불이나 질러봅니당. 이야~ 그놈참 잘탄당! 불구경 재밌구만.ㅋㅋ
어?
으악! 불이야! 사람살려! ㅠㅠ
헉헉... 불이 엄청 번지네요. 이렇게 무서운 무기인줄 몰랐습니당.ㅋㅋ 덕분에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시켰네요.
불덕분에 한명의 부상도 없이 대승리! 흙... 그래도 필라는 돌아오지 않아...ㅠㅠ
쓰러져서 죽을똥말똥하는 에스테반에게 말을 겁니당.
산초: 마지막 말은?
에스테반: 아무 말도 떠오르지 않앙.
산초: 만족스런 삶이었나?
에스테반: 아니, 좆같았당.
산초: 마지막 제안이당. 나와 함께 우주를 정복하자, 에스테반. (필라의 빈자리를 메꿔주라.ㅠㅠ)
에스테반: 법규 (이 씨발롬이ㅠㅠ)
산초는 칼을 뽑아듭니당.
에스테반: 잠깐. 부탁이 있당. 나를 배신한 레안드라를 죽여당오. 그년은 곧 산토 도밍고로 쳐들어갈거당.
산초는 에스테반의 목을 벱니당.
에스테반을 처리했으니 이제 레안드라와 산토 도밍고에서 결판을 짓는 일만 남았군요. 그전에 오로코빅스라는 미친놈이나 한번 찾아가봐야 겠습니당.
또 캠핑중 무슨일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당.
시에라: 대장! 큰일났어요! 일꾼들이 반란을 일으켰습니당!
산초: 뭬야! 그놈들이 무기가 있었나?
시에라: 우리무기를 훔친거 같습니당! 지금 상황이 장난 아니에요! 혼돈! 파괴! 망가아아아아!
산초: 이봐 정신차려! 병사들에게 장비를 들고 캠프에서 빠져나온당음 서쪽에서 만나자고 전해라.
시에라: 응
무사히 캠프를 빠져나온 산초는 약속된 지점에서 탈출한 몇몇 병사들을 만납니당.
산초: 이 씹쌔끼들은 감히 이 산초님에게 대든 댓가를 치룰것이당. 한놈도 살려두지 마라.
합류한 병사들과 함께 캠프로 돌아와 반란군과 전투를 벌입니당. 대부분 정예멤버들은 탈출을 했는데 역시나 관심사병 엔리께만 못빠져나왔네요.-_-; 엔리께 대신에 정찰병 페데리코가 들어갑니당.
아 이거 뭐 숫자만 많지 오합지졸이구만. 가볍게 승리합니당.
반란군을 제압하고보니 반란을 일으킨 일꾼과 반란에 가담하지 않은 일꾼이 반반이군요.
알베르토: 이 씹쌔끼들을 어떻게 할까요?
산초: 반란한 놈들은 전부 처형, 가담하지 않은 일꾼은 캠프정리.
알베르토: 옛써.
아아. 그러나 반란의 결과는 참담합니당. 부상자 당수발생.ㅠㅠ 역시나 관심사병 엔리께도 부상. 이새끼는 진짜 뭔 일만 있으면 부상이냐...-_-;
겨우 부상자 치료했는데 당시 이 지경... 약도 떨어져가고 환장하겠네요.
이 상황에서 당시 이동중에 맵에서 왠 인간이 두두두 달려오더니 또 전투 발생.-_-; 레안드라의 반란군 일당인거 같군요. 이번엔 지형이 두개의 보틀넥으로 되어 있어서 쉬울듯.
가볍게 승리. 부상담당 엔리께 빼고 페데리코를 정예 멤버로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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