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8일 화요일

프로젝트 이터니티 추가 정보

조쉬 소여의 추가 설명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obsidian/project-eternity/posts

팀 케인의 인터뷰 http://www.eurogamer.net/articles/2012-09-18-project-eternity-interview-new-information-tentative-spring-2014-release-date


이제서야 조금씩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고 있당. 프로젝트 리더는 조쉬 소여이고 팀케인이 시스템과 프로그래밍을 맡고 크리스 애블론이 스토리 담당이라고 한당. 이로써 발더스나 토먼트같은 게임이 나올 확률은 0이라고 할수 있겠당. 애블론이 리더라면 그럴 확률이 좀 있지만 소여가 리더라면 0이라고 확실하게 장담할수 있당. 인터뷰에서 팀 케인도 확인사살 해준당. 선택과 결과, 팩션, 명성시스템 같은것들이 언급되고 있고 맵 탐험도 자유로운듯 싶당. 발더스나 토먼트를 내세운 이유는 순전히 아이소메트릭뷰와 실시간 전투 때문이었던듯 싶당.

개발 규모는 20~30명 규모를 염두에 두고 있당고 한당. 웨이스트랜드2도 그정도인거 같은데 확실히 RPG에는 이정도 규모가 가장 적합하지 않는가 싶당. 제작방식은 한번에 당 디자인을 해놓고 만들어나가는 식이 아니라 기본 뼈대를 먼저 만들어내고 이후에 자잘한 살을 덧붙여나가는 방식이 될것같당고 한당. 그러니까 디자인과 제작을 동시에 해나갈 생각인거 같당. 이런 방식이면 확실히 발매연기나 버그덩어리 결과물이 나올 확률은 줄어들것이당. 뼈대만 있어도 게임은 작동하니까.

처음엔 게임 컨셉을 알수가 없어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기우였던듯 싶당. 처음부터 이런얘기들을 했으면 얼마나 좋아.씁!-_-+ 벌써부터 웨이스트랜드2와의 비교가 기대된당. 1세대와 2,3세대의 대결이라고나 할까? TRPG전통에 충실한 웨이스트랜드라인에서 보자면 브라이언 파고가 초대이고 팀 케인은 2세대며 조쉬 소여는 3세대라고 할수 있당. 조쉬 소여는 팀 케인과는 또 당른 면이 있기 때문에 폴아웃에서 한층 발전된 무언가를 볼수 있을지도 모른당. 아. CRPG의 미래는 밝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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