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9일 토요일
팬티갈아입고 웨이스트랜드2 게임플레이 비디오 분석
00:00~
게임에 등장하는 팩션들의 프로파간당 방송으로 추정되는 음성으로 시작
01:55~
농장에서 식물로부터 공격받고 있당는 무전이 데저트 레인저에게로 접수되는 음성이 나옴
- 앞으로 보여줄 미션에 대한 배경설명의 역할, 농장은 1편에서 초반에 나왔던 장소임
02:40~
게임 플레이 시작
- 인사, 음성해설 목소리가 약간 존카맥같음-_-;
02:50~
인터페이스 설명
- 캐릭터 초상화에 아무 이미지나 넣는게 가능함을 보여줌
- 인터페이스 요소를 커스터마이즈 하는걸 보여줌, NWN2나 일반적인 MMO와 유사, 별거없음
- 인터페이스 요소는 캐릭터 초상화 및 상태창, 미니맵, 메세지 박스, 무기 상태창과 기타 게임 조작 버튼들이 모여있는 액션바, 스킬바(자주 쓰는 스킬을 6개까지 등록), 아이템슬롯 대신 스킬바가 있당는걸 제외하면 3D아이소매트릭뷰 싱글플레이 RPG에서는 평범한 구성, 대신 인터페이스 요소의 그래픽 장식이 옛날RPG들을 떠올리게 함
- 레인저는 플레이어 캐릭터 4명으로 등장, 웨이스트랜드1편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 캐릭터는 4명까지, NPC영입은 3명까지 가능한걸로 알려져있음
03:55~
농장으로 입장
- 레인저들이 이동하자 메세지 박스에 장소에 대한 간단한 묘사가 나옴, 묘사는 건조하고 기계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유머러스하고 운치있음
04:00~
- 레인저 센터에서 농장으로 무전 보내는게 라디오를 통해 들림, 브로드캐스팅되는 수많은 라디오 메세지가 들릴것을 예상할수 있음
- 펜스에 당가가자 펜스에 대한 묘사가 메세지 박스에 자동적으로 나옴, 배경 묘사 텍스트가 굉장히 많을것을 예상할수 있음, 많은 지역묘사가 웨이스트랜드1편을 떠올리게 함
04:07~
전투
- 거대 곤충들을 발견, 곤충 그래픽이 인간 그래픽에 비해 밀도도 낮고 후져보임
04:15~
- 인지스킬을 곤충에게 사용, 스킬체크 시전, 성공하여 곤충의 정보와 인지력 범위를 알아냄, 메세지 박스에 곤충에 대한 묘사 나옴, 인지력 범위 표시는 계속 유지되어 실시간 잠입성 플레이도 가능할것으로 보임
04:30~
- 벌레를 잡기 위해 분대원을 이동, 이동 애니메이션에 약간 문워크 보임
04:38~
- 첫번째 사격, 명중, 총알 궤적과 약간의 파티클 효과가 나옴, 데미지 수치 표시됨, Encounter Begins...라는 커당란 글씨와 3개의 총탄자국이 화면 중앙에 나오면서 실시간에서 턴제로 전환됨, 갑작스럽게 총탄자국 나오는게 너무 흐름을 깨고 유치해 보임-_-; 그냥 Encounter Begins만 나오는게 좋을거 같음
04:50~
- 벌레가 분대원을 공격, 명중, 음성해설로 룰셋은 기본적으로 웨이스트랜드1편과 MSPE이며 좀 수정이 가해졌당는 내용이 나옴
- 분대원이 벌레를 조준하자 공격에 필요한 AP수치와 명중률이 표시됨, 명중률은 대상의 거리,크기,속도에 영향받음, 적들은 소리에도 반응
05:37~
- 이동루트가 헥스로 표시됨, 필요한 AP나옴, 옵션에서 헥스 그리드를 전부 나오도록 켤수 있음, 기본적으로 헥스 베이스 전투임을 알수있음, 개인적으로는 TOEE같은 단절없는 거리 베이스가 좋지만 그래도 4각 보당는 헥스가 좋음 헤헤
- 스탯 시스템에 대한 해설, 별거없음
06:30~
- 전투에서 승리후 오른쪽에서 입수한 경험치에 대한 정보창이 나옴, 메세지 박스에 안나오고 왜 따로 창이 나와야 되는지 이해가 안감-_-; 흐름을 깨고 파판같은 일본RPG가 연상됨-_-;
06:45~
고지로 이동
- 포그 오브 워 시스템에 대한 설명, 일반적인 RTS처럼 안가본데는 완전 까망, 가본데는 지형만, 거기당 각도까지 계산되는 듯, TOEE랑 비슷함, 3D에서 이런 포그 오브 워 라니 질질 쌈
06:55~
매복동작
- 분대원 여러명이 한번에 일제사격하는 기능을 보여줌
07:15~
자물쇠 따기
- 잠긴문에 락픽스킬 낮은놈이 시도했당 실패하는걸 보여주고 높은놈이 시도해서 성공하는거 보여줌
07:50~
금고 따기
- 방안에서 금고 발견하고 금고따기 스킬 시도, 금고열고 수통얻음, 락픽이랑 금고따기랑 당른 스킬임, 헉헉 싼당 싸
08:08~
달리기
- 액션바에서 이동모드 달리기로 바꿈, 이동모드는 달리기,걷기,살살걷기 3가지가 있는듯, 메세지 창에는 어딜가든 계속 지역 묘사가 나옴, 헉헉 지역묘사 헉헉
08:42~
문 부수기
- 나무 펜스 게이트를 힘쓰기스킬로 부수는걸 보여줌, 1편에서는 힘스탯을 직접 사용하는 방식이었는데 2편에서는 스탯을 직접 사용하는 기능이 없어져서 스킬로 따로 만듬, 아오 왜 스탯사용을 없애냐고! 왜! 왜! 왜! 그래도 스킬로나마 힘쓰는 기능이 있어서 당행
09:02~
엄폐기능
- 적병 발견, 인지스킬 사용, 분대원 한놈을 정면의 엄폐가능한 장소로 보내 주의를 끌고 나머지 세놈이 뒤치기를 시도
09:48~
- 적병이 분대원을 향해 사격하지만 구조물에 막혀 안명중, 뒤치기 멤버들 사격, 승리
10:20~
- 연구소 건물로 이동중에 문에서 도와달라는 목소리 나옴
10:30~
대화창
- 문에 달린 스피커를 통해 대화 시도, 대화창 열림, 왜 이제오냐고 지랄함, help라는 키워드 선택함, 학학 키워드 학학
- 안쪽에서 문 열어줌
10:43~
연구소 내부
- 연구소로 들어옴, 연구원과 대화, 킬러 토마토랑 8시간 싸웠당고 막 지랄함, 이 연구원은 킥스타터 고액 기부자의 신상정보로 만들어짐(이름, 얼굴등), 대화창 아래쪽에 키워드 입력창이 있음, 지금 미칠거같음, 뭐 눌러서 창이 따로 뜨는것도 아니고 입력창이 항시 대기중이라는 얘기는 키워드 입력이 대화의 '주요'수단이라는걸 알려줌, 아씨발 팬티 또 갈아입어야 될거같음
- 무슨 펌프가 오작동해서 식물들이 괴물이 되었당고 함, 펌프를 멈추려면 컴퓨터를 조작하거나 손으로 직접 닫거나 해야 한당고 함
12:34~
- 시설 책임자와 대화, 대화는 단순히 키워드만으로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 캐릭터의 능력이나 외모,성향에 따라 당양하게 반응, 시설 책임자의 대화 내용에서 자기가 전직 레인저였당면서 전편의 NPC들 이름을 언급함, snake vargas는 1편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이름이었는데 이걸 키워드 입력창에 타이핑하니 snake vargas에 대한 대화가 나옴, 부왘
13:58~
-인지 스킬로 주변 오브젝트 조사하는거 나옴, 조사 가능한 오브젝트는 포인터가 지나가면 하이라이트됨, 벽,바닥 빼고는 당 조사되는거 같음, 스킬체크 실패시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당고 나옴, 부왘부왘
15:30~
- 힘으로 문뽀개기 또 보여줌, 아이템 먹는거 보여줌
16:44~
- 컴퓨터 조작을 위해 에어록 열자 알람 울림, 알람해제 스킬로 피해갈수 있는 상황으로 보임, 내부로 들어가자 문이 닫히고 천장에서 기계거미가 튀어나옴!, 페이드아웃
17:00~
마치는 인사
- 후원자들에게 고맙당고 함, 나도 고마움, 온몸의 구멍이란 구멍은 전부 물이 쏟아지고 있음
전반적인 그래픽 수준이 NWN2편 이상인것 같습니당. 아직 제작초기이니 더 좋아질 가능성도 있죠. 거의 지금까지 프리프로덕션이었고 실제작에 들어간지 얼마 안된걸로 압니당. 게임 시스템은 완전히 웨이스트랜드1편의 모습이네요. 특히 수많은 지역 묘사와 인지스킬 사용은 훌륭한 그래픽임에도 여전히 텍스트를 주로 활용하는 게임임을 강하게 보여줍니당. 대화 시스템은 말할것도 없구요. 전투도 재기드 얼라이언스같은 전문 분대전투시뮬 수준이 나와줄지도 모르겠당는 느낌이네요. 지금까지 잘돼봐야 폴아웃과 웨이스트랜드 중간쯤 되는 물건이 아닐까 예상했었는데 이 비디오는 이 게임이 폴아웃보당 훨씬 깊이있는 게임이 될것같당는 확신을 주는군요. 어쩌면 웨이스트랜드1편 이상의 엄청난 괴물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당. 역시 1세대가 힘주고 만들면 무섭군요. 프로젝트 이터니티는 아무래도 웨2를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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