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518년, 스페인 귀족의 장남인 산초 아귀레는 한 지방의 귀족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세계를 지배할 위대한 정복자를 꿈꾸며 신대륙 원정길에 오르는데...
대서양을 건너는 이러저러한 험난한 항해를 겪으며...
마침내 중앙 아메리카의 스페인령인 산토 도밍고에 입항해따. 고 하는 내용의 인트로가 나오네요.
꼠화면. 말타고있는 사람이 산초 원정대입니당. 우선 앞에 창들고 머리위에 빨리나를 클릭해 표시가 둥둥 떠있는 사람을 만나보기로 했습니당.
병사: 멈춤! 베르나르도 총독의 명령으로 너 가진거 당 몰수!
산초: 무엄하당!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내가 바로 그 유명한 산초 아귀레니라!
병사: 스페인에서는 유명할지 몰라도 여긴 스페인 아님. 몰수한당!
산초: (흥분하여 이성을 잃고) 에이씨! 너들에게 사유재산을 빼앗을 권리따위는 없단말이야!!! 당장 그만둬!!!
병사: 총독한테 가서 따져. 총독이 너좀 보자니까 빨리 가봐라.
흥분한 산초는 병사의 인사도 받지 않고 당장 총독을 만나러 갑니당.
총독: 아, 세뇨르 아귀레~ 만나서 반갑소.
산초: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요?
총독: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고? 좋지. 여기선 내가 왕임. 내꺼는 내꺼 니꺼도 내꺼 ㅇㅋ? 너가 가져온 군대와 보급품은 내가 잘 쓰도록 하지. 너도 내 명령에 복종해야 할 것이야. 흫헿헿.
산초: 나보고 너님의 폭압을 도우라고?
총독: 무엄하당! 원시인들에게 신의 말씀과 문명을 가르쳐주는 나에게 폭압이라니! 내가 신세계의 관문을 관리하고 있으니 나한테 반항하면 더이상 진행할수 없느니라!
산초: 씨발...
총독: 우선 해안요새로 가서 움베르토를 만나 테스트를 받아라. 그리고나서 당시 나에게 오도록.
산초: 씨발...
흥분이 참을수 없는 분노로 바뀐 산초는 살의를 참으며 해안요새로 향하는데...
움베르토: 너님이 병사들을 잘 지휘할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소. 테스트를 잘 통과하면 병사는 내주지.
산초: 씨발 빨리해 씨발 당주거써 씨발
움베르토: 나랑 3대 3으로 한번 겨뤄 봅시당. 3명 선택하쇼.
병사 알베르토, 엔리께와 헌터 가브리엘라를 선택했습니당. 원거리 한명에 근접 두명이죠.
드디어 첫 전투. 왼쪽 3명이 저고 오른쪽상단 3명이 적입니당. 상대는 병사 한명, 치료사 한명, 학자 한명이네요. 학자는 왜 싸우니...
우선 앞에 보이는 엄폐물로 3명의 몸을 보호하고 가장 강할것 같은 최상단의 상대 병사에게 원거리 공격을 감행. 헌터는 명중시켰지만 병사 두명은 근접특화라 총을 더럽게 못쏘네요...
헌터는 후방에서 계속 병사에게 총을 쏘고 우리 병사 두명은 메딕과 학자를 잡으러 전진합니당.
병사1이 메딕을 쓰러트리고 학자와 대면*-_-* 병사2는 학자 뒤로 돌아가 포위공격 위치를 잡았습니당. 흫헿헿... 플랭킹이 있어서 샌드위치를 시키면 공격 보너스를 받는당네요.
어씨발 힘들게 포위했는데 공격한번 못해보고 그냥 바로 도망가버리는 학자. 적 병사는 헌터의 총과 병사1의 칼로 처리.
병사1: 죽어라 학자새끼야!
학자: 42... 우주의 비밀... 그것은 42...
(데미지 42가 들어가면서 죽는 장면인데 스샷이 작아서 잘 안보이네요.-_-;)
빅또리~! 플로우리쓰 삒또리!!!!
움베르토: 허허~ 잘 하셨소. 이제 병사들은 당신꺼요. 총독에게 가봐라.
총독: 테스트를 통과했으니 이제 내 명령을 수행하여 산토 도밍고의 사람들을 도우라~
산초: 너 따까리 하려고 대서양을 건넌게 아니당! 짐챙겨서 본토로 들어갈거임.
총독: 자꾸 이러면 대포로 너 배 뿌술꺼임.
산초: 씨발... 원하는게 뭐냐...
총독: 북쪽으로가는 물자수송로가 이교도들 한테 공격당했당. 너가 이교도들 사는 사원에 쳐들어가서 소탕해라.
산초: 여기는 병사 없니?
총독: 도시 지키기 바쁨. 그리고 이교도들 무서워서 싸우기 싫대.
산초: 사원 위치 말해라.
총독: 여기서 동북동으로 정글로 깊게 들어가면 나온당. 잘 해봐라. 거기서 니가 루팅한게 내 보수당.ㅋㅋ
초반부터 험난한 상황에 직면한 산초.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것인가... 당음 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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